어제 성령이 나에게 주신 단어는 '헌신'이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성령께 형제들의 죄 없음
보게 해 달라고 다짐과 마음으로 기도를 올 린 후,
그리고 형제들에게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 같다.
그리고 지난날, 엄마, 동료, 친구들과 부딪힐 때
그때 내가 형제들에게 헌신하지 않았음이
알게 되었다.
엄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면,
그것이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서
뭐라 하거나 반박하고...
그 밑바탕의 생각은...
'난 그런 이야기 듣기 싫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야. 난 내가 원하는 걸 들을래.'
내가 회사에서 개인적인 뭔가를 할 때
회사 동료가 말을 걸며 자신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대답을 안 하거나
건성으로 대답을 했다.
그 밑바탕의 생각은...
'내 시간이 내가 중요해. 당신의 이야기보다
내가 중요해.'
형제들의 이익, 그들의 관심사와 걱정 등
모든 것을 귀 기울이며 그들을 나처럼 대할 때
내가 사라지고 우리가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헌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희생이 아니라...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길이고 선택이다.
그래서 마더 테레사 님이
인도에서 가난한 이들을 돕는데
헌신하셨고...
간디가 민족운동으로 헌신하였고
예수님이 자신은 이미 진리를 깨달았기에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었지만..
우리의 마음들에게 세상은 실재가 아니고
죽음도 거짓이며 우리 모두는 부활하는
'영(진아)'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상징으로서 그것으로 헌신하신 거다.
형제를 보고,
세상을 지배하는 듯한 법이 형제 안에서
완전히 역전됨을 보라.
형제의 자유에서 너의 자유를 보라.
자유는 그런 것이다.
T-24.VI.5:1,2
아버지, 당신의 아들이 완벽하오니 감사합니다.
나는 아들의 영광 안에서
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T-30.VI.9:4
아버지, 나의 형제가 완벽하오니 감사합니다.
나는 형제 안에서 당신의 아들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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