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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이야기 (기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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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 (기적수업 가르침 경험) 기적수업 연습서 7과의 제목은 "나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 시간에 대한 낡은 관념을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네가 믿는 것은 모두 시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중략) 예를 들어보자. 너는 컵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컵을 집어든 일, 목말랐던 순간, 겁으로 마시던 일, 입술에 닿은 컵의 감촉, 아침 식사 등 과거의 경험을 다만 다시 음미하고 있는가? (중략) 과거에 배운 것 외에 이 컵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가? 과거에 배우지 않았다면 너는 이 컵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인가? ------------- 우리는 사실 본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것중 모든 것이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건 사실인 것..
기적수업 용서 이야기 (사례 - 또다른 소음) 몇 주 전부터 새벽에... (왜 항상 새벽일까... ^^)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 말이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차소리 같은 건 신경에 안 거슬리는데 이건 거슬린다. '이건 누가 내는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이 물소리를 누구에게 멈춰 달라 해야 하는 걸까' 하면서 고민을 했다. 새벽에 났다 멈췄고 낮에는 직장에 있으니 모르겠고 또 주말에도 낮에는 들리지도 않았지만 그런 소리가 들려도 드라마를 보고, 세탁기 돌리는 것으로 소리를 인지 못했다. 계속 관심 있게 들으면서 새벽에 주로 난다는 것은 명확해졌다. 큰소리는 아니다. 선풍기를 켜면 거의 안 들리니까... 이러니 어디다 컨플레인 걸 수도 없다. (걱정은 겨울에 선풍기 안 돌리는데... 어쩌지였다.) 결국 이번엔 전에 '층..
기적수업 용서 이야기 (사례 - 층간소음) 오피스텔에서 몇 달 전부터 새벽 5시쯤과 저녁 10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아침에 알람이 아니라 건조기 또는 세탁기 인지 모르겠지만 일정한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일어나게 됐다. 5분 10분 이렇게 잠깐 나는 소리가 아니라 한 번 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은 나는 소음이었다. 여기 오피스텔이 소음이 가끔 있기는 했어도 며칠 또는 하루 이틀이지 이렇게 지속적이지는 않았기에 당황스러웠다. 경비아저씨에게 가서 말하니 한 번은 윗 층에 가서 말을 해주셨는데 윗 층은 그런 걸 돌린 적이 없다고 했단다. 그래도 말하고 나서는 좀 안 들렸던 것 같았는데 다시 들리더니 정말 고정적으로 그 시간에만 소음이 계속되었다. 다시 경비 아저씨에게 가서 이번에는 아래층 같기도 하고 윗 층 같기도..
기적수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2019년 기적수업을 공부를 결심한 후부터 지금까지도 난 이 수업을 홀로 하고 있다. 나는 시크릿 책을 호주에서 알게되었고 이런 쪽 가르침에 관심이 많았다. 그 후 잊고 있다가 개인적인 큰 어려움을 겪은 후 다시 일어서기 위해 긍정의 책을 읽으면서 시크릿류의 책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네빌 고다드"의 책, "제리& 에스더 힉스"의 책들, "2억 빛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루이스 헤이의 책 "치유", "시크릿을 깨닫다", "호오포노포도" 관련 책 등 여러 책을 읽고 또 나름 책들에서 시키는 것들을 시도했지만 나에게는 저항이 있었고 바보가 된 느낌도 받았다. 물론 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점도 있었다. 나름 긍정하게 되고 에스더 힉스의 책은 출근길에..
우리가 진정으로 구하는 것은 사랑이다! "너와 네 형제는 사랑과, 사랑에 대한 요청이라는 두 생각만을 마음에 담고 있을 뿐이다." T-14.X.11:5~7 기적수업을 읽으면 이런 글 이 있다. 형제는 나에게 사랑을 주거나 사랑을 요청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아침에 유튜브 짤을 보는데.. 강아지가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한 여자가 끊임없이 강아지에게 사랑을 주고 강아지가 점차 이빨을 감추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https://youtube.com/shorts/RmxbRGse8SQ?feature=share 짧은 영상으로 '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가 공격성을 드러낸 것은 사랑의 요청이었던 것이다! 친구가, 직장동료나 상사 등 누군가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이상한 행동(이해 할 수 없는)과 말을 하고 등등..
적당히... 에 숨겨진 의미 (성령의 가르침) '뿜' 을 출근길에 자주 본다. 강아지나 웃긴 이야기 등등 재밌는 걸 종종 만나기 때문이다. '모니카 벨루치'라는 모델이 얼굴이 너무 이뻐서 불편했던 그녀의 스토리가 올라와져 있어 클릭을 했다. 쭈~욱 읽으면서 이쁜 것도 힘든 점도 있네 싶으면서 '그래.. 뭐든 적당히가 좋아'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때... '적당히'라는 단어에 엄청난 심리적인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성령이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 우린 뭐든 적당히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쁜 것도 적당히.. 돈도 적당히 있는 게 낫다.. 친구도 적당히 있어야 하고.. 등등 그런데 그 의미 밑에... 이 허상에 매달려 살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적당한 고통, 슬픔, 기쁨, 만족감이 있다면 나는 이 세상이 좋다는.. 이 육체를 계속 지킬..
사랑이 아닌 생각 에고... 유튜브에서 한 남자가 다리를 휘청이며 한 정치인 앞에 무릎을 굽히고 자신의 아이를 구해 달라고 애원을 했다. 한 아이에 아빠인 남자는, 아이가 코로나가 걸렸는데 어느 병원에서도 안 받아 준다는 것이다. 그 정치인은 전화를 돌려 그분이 병원에 갈 수 있게 도와주면서 장면은 끝이 났다. 영상은 짧았고 그때 내게 든 생각은 이것이었다. "너무 안타깝지만 애원한다고 말을 들어주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와도 다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난 알아차렸다. 이 생각이 에고의 의견이라는 것을.... 에고는 '지금'을 보지 않고 언제나 '미래나 과거'를 본다. (우리가 현재를 온전히 경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일단 내 앞에 형제가 힘들다고 운다면 우린 그를 도와주고 진심으로 ..
죄와 죽음의 표시 용서하기~ 집으로 돌아가는 중, 도로를 지나가는 큰 트럭에서 돼지들 소리가 들렸다. 그것과 함께 고통과 아픔의 생각이 떠올 랐다. 난 육식을 하지만 그것이 괜찮은 것인지 늘 고민이었다. 기적수업의 배움에서 죽음, 고통, 죄는 허상이고 이 세상은 그런 믿음이 투사된 실재가 아니라고 말해주지만... '돼지들은 아마도 도축되러 가는 거겠지?' '죽을 때 아프지 않을까?' '고통스럽지 않을까?' '두려울까?' 등의 생각이 올라왔고 내가 그 고통을 보지 않더라고 그것이 한편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파왔다. 이런 마음들은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성령꼐 말하고 가만히 성령과 함께 지켜보려 했다. 작은 답이 올라오는 듯했다. '그래 고통, 아픔이 실재인 듯 보이고 이 세상에서 그것이 경..
고통까지 감사하게 되다~ 기적수업 공부를 하면서 나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아졌고 마음이 크게 평안해지고 기쁨이 많아졌다. 2017~2018년쯤 투자를 잘 못하여 빚까지 지고 돈을 잃고 힘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이제는 너무 감사하다~ 상황과 마음까지 그 끝을 본 듯할 때 그제서야 '이젠 돈을.. 안 되는 목 표들를 버리고 마음이 편해지고 싶다.' 라고 결심을 했고 그 길은 나를 마음공부로 이끈듯하다. 목표를 내면으로 돌리면서 여러 책을 읽었고 기적수업까지 닿게 되었다. 오늘 그 힘들었던 순간이 은유적으로 떠올랐고 감사함에 울컥했다. 나는 배를 몰고 헛된 목표로 나아가고 있었다. 혼자 해낼 수 있다 생각하면서.. 그리고 바위에 부딪혀 좌초되었고 그제야 나는 이 길이 옳지 않음을 알게 된 것..
성령께 묻자~~ ^^ 아침에 비가 내렸는지 도로가 젖어 있었다. 항상 우산을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얼마 전, 우산을 빼놓고 다시 넣은 것을 잊어 버렸다. 신발을 신으면서 ‘가방을 체크해 봐~’ 라는 생각이 올라왔는데.. 가방의 무게를 느껴보며 ‘이 무게엔 우산이 들어있는거야’. 하고 나왔다. 집 앞, 신호등을 건너고 혹시 몰라 가방을 열어보니 우산이 없다!! ‘젠장~ 비가 더 올까? 아직은 거의 안 오는데.. 하늘은 흐리고...‘ 결국 다시 집으로 가서 우산을 들고 나왔다. 전철을 놓칠 것 같았다. 전철역까지 7~8분 걸리는데.. 시간은 빠듯해 보였다. 마음 한 구석에서 ‘그냥 걷자. 뛰기 싫어. 몸도 무겁고...’ 우리 안에는 에고의 음성과 성령의 음성이 있고 언제나 에고의 음성이 먼저 반응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성령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