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짧지만 진~한 감동! 아이, 어른 모두 읽을 수 있는 책~ "꽃들에게 희망을"

아이들, 청소년, 어른까지

모두 읽으면 좋은 책  

"꽃들에게 희망을" 소개합니다.

미국 작가 트리나 폴러스가 

쓴 책으로 1972년 출간된 

좀 오래된 책입니다.

 

카페에서 추천해서 보고 

읽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한 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고요. 

 

모든 내용은 적지 않을게요.

물론 검색해보심 찾으실 수 있겠지만...

감동을 망치고 싶진 않아서... ^^

 

간단한 이야기는....

 

어느 날, 나비가 될 호랑 애벌레가

(자신은 나비 될 수 있다는 걸 몰라요~)

 

많은 애벌레들이 오르는 하늘로 솟은 

기둥을 보게 되고 거길 오르는데요. 

 

 

오르는 과정 중

'서로를 밟고 경쟁하는 것이 옳은가?'

라는 의문이 들 때쯤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노랑 애벌레를 만나요.

 

둘은 치열한 경쟁이 있는

기둥을 뒤로하고 내려와 

 

둘만의 생활을 합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하지만...

뭔가 빠진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호랑 애벌레...

 

결국 호랑 애벌레는 

다시 애벌레 기둥으로 향하고...

노랑 애벌레는 혼자 남겨집니다.

 

둘은 나비가 될까요?

 

 

제가 감동받았던 부분은...

호랑 애벌레가 올랐던

기둥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비를 보고 기둥을 다시

내려오는 길...

 

기둥에서 엉켜있는

애벌레들을 보며

그 안에 '나비'라는 가능성을

보았던 부분입니다.

 

'내가 찾아야 하는 진정한 모습은 무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책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를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