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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 (기적수업 가르침 경험) 기적수업 연습서 7과의 제목은 "나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 시간에 대한 낡은 관념을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네가 믿는 것은 모두 시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중략) 예를 들어보자. 너는 컵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컵을 집어든 일, 목말랐던 순간, 겁으로 마시던 일, 입술에 닿은 컵의 감촉, 아침 식사 등 과거의 경험을 다만 다시 음미하고 있는가? (중략) 과거에 배운 것 외에 이 컵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가? 과거에 배우지 않았다면 너는 이 컵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인가? ------------- 우리는 사실 본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것중 모든 것이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건 사실인 것..
기적수업 용서 이야기 (사례 - 또다른 소음) 몇 주 전부터 새벽에... (왜 항상 새벽일까... ^^)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 말이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차소리 같은 건 신경에 안 거슬리는데 이건 거슬린다. '이건 누가 내는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이 물소리를 누구에게 멈춰 달라 해야 하는 걸까' 하면서 고민을 했다. 새벽에 났다 멈췄고 낮에는 직장에 있으니 모르겠고 또 주말에도 낮에는 들리지도 않았지만 그런 소리가 들려도 드라마를 보고, 세탁기 돌리는 것으로 소리를 인지 못했다. 계속 관심 있게 들으면서 새벽에 주로 난다는 것은 명확해졌다. 큰소리는 아니다. 선풍기를 켜면 거의 안 들리니까... 이러니 어디다 컨플레인 걸 수도 없다. (걱정은 겨울에 선풍기 안 돌리는데... 어쩌지였다.) 결국 이번엔 전에 '층..
판단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 예전에 카페에서 나눔으로 받은 책 - '블립'을 읽기 시작했다. 나름 나온 지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좀 뒤처지지 않을까.. 지래 판단하며 미뤄두었지만 인제는 좀 읽을 때가 되었다 싶어 집어 들었다. 기적수업의 가름침도 그렇고 부처 또는 다른 깨달은 분들이 하는 말이 있다. "판단하지 마라!" 하지만 판단은 우리에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어쩔 때는 내 머리가 돌아가기 전에 판단의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경험한다. 블립의 책을 읽으니 과학적으로도 우리가 판단을 포기해야 하는 내용이 있어 적어본다. *빨간색 글은 책을 읽으면서 내 머리에서 떠오른 생각들이다. **판단을 포기해야 하는 근거들 & 생각거리** 1. 시각과 인식 오감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의 양은 엄청나서 대략 1초에 4000억 비트이다. 우리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