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7)
꽃보다 맑음 만화책 후기 ~ 꽃보다 남자를 고등학교 때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요. 내용은 대부분이 아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 "너무 가난한 여학생과 찐 부자 F4 남학생들과의 에피소드"랍니다. 책이 유행이 되고... 일본, 한국,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모두 인기를 끌었습니다. 내용을 알고 봐도 재밌었어요. 전 3개국 껄 다 봤네요. ^^ 대만 여주인공은 최근에 클론의 구준엽과 결혼을 했죠~ 최근 만화에 재입문을 하고 그 작가가 쓴 다른 작품이 있다 하여 작품을 중고로 샀습니다. 짜잔~ 제목은 '꽃보다 맑음'입니다. 비교를 하자면 '꽃보다 남자'보다는 재미가 덜해요. ^^ 그래도 쉭쉭 읽혀요. 그리고 중간중간 F4 멤버와 츠카사가 나오는데 참 반갑더라고요. 만약 한 번도 안 읽은 분이 있다면 꽃보다 남자 읽고 꽃보다 맑음 읽..
적당히... 에 숨겨진 의미 (성령의 가르침) '뿜' 을 출근길에 자주 본다. 강아지나 웃긴 이야기 등등 재밌는 걸 종종 만나기 때문이다. '모니카 벨루치'라는 모델이 얼굴이 너무 이뻐서 불편했던 그녀의 스토리가 올라와져 있어 클릭을 했다. 쭈~욱 읽으면서 이쁜 것도 힘든 점도 있네 싶으면서 '그래.. 뭐든 적당히가 좋아'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때... '적당히'라는 단어에 엄청난 심리적인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성령이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 우린 뭐든 적당히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쁜 것도 적당히.. 돈도 적당히 있는 게 낫다.. 친구도 적당히 있어야 하고.. 등등 그런데 그 의미 밑에... 이 허상에 매달려 살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적당한 고통, 슬픔, 기쁨, 만족감이 있다면 나는 이 세상이 좋다는.. 이 육체를 계속 지킬..
강력추천 세븐시즈 (7seeds) 만화책 중고등 시절 만화책에 빠져있었다. 아~주 조~금 그림을 잘 그린다고 착각하여(?) 만화가를 꿈꾸기도 했다. 암튼 그때 보았던 재밌는 작품들은 내 맘에 남아 있었고.. 세월이 흘러 만화책에 다시 재입문 했다. 만화라는 세상이 사라졌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존재했고 돈을 버는 직장인이니까 내가 만화책을 더 살 수 있다! 아무튼, 그리하여 만화책의 대작 중 하나인 '바사라'를 사서 다시 읽고... 그 작가님이 그렸다는 '세븐시즈'를 질렀다. 처음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그들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 좀 재미가 떨어졌다. '이거 괜히 샀나...' 싶을 때쯤 캐릭터의 얼굴 이름을 익히며 보니 점점 더 빠져들었다. 그 절정은 23권! 개와 사람과의 우정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울어 버렸다. (강이지 좋아함 ^^)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