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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토리, 구성 탄탄 영화 보이스 리뷰

영화 보이스를 추천받아 보았는데요.

배우 변요한과 김무열이 나오는 한국 영화였네요..

 

 

몇 해 전 유나의 거리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그때 유나라는 주인공의 직업이 소매치기였습니다.

 

요즘 카드를 쓰고 인터넷 거래가 늘다 보니

현금을 가지고 당기는 사람들이 적어 소매치기가

먹고살기 힘듬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런 범죄가 이제는 시대에 맞게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죠.

그래서 보이스 피싱이 극성인가 봅니다.

문제는 기술이 발전과 타국에서

사기를 치니 범죄 소탕이 어렵다는 거죠.

 

저도 보이스 피싱이나 인터넷 사기는 남일이라 생각했었고

또 당하시는 본인들의 부주의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얼마 전 저희 이모부님이 보이스 피싱으로 거액을 당했고

저도 인터넷 피싱으로 백만 원 넘게 잃어보니..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범죄를 당한 사람의 부주의만 탓하는 건 피해자의 심정을

더욱 아프게 하는 거겠죠.

 

 

영화는 스토리와 디테일이 잘 구성된 영화입니다.

조직화된 보이스 피싱 범죄 실태는 아주 잘 보여줍니다.

 

줄거리는 전직 경찰 한서준(변요한)이 건설현장 반장으로

일을 하는데 현장에서 사고가 나고 그것을 이용하여

서준의 아내가 합의금 명목으로 7000만원을

보이스 피싱을 당합니다.

 

그리고 서준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과 그 직원들도

보이스 피싱을 당하죠~ (정보가 다 털려서...)

 

 

그래서 서준은 그들을 잡기 위해

추적하여 보이스 피싱 조직에 들어갑니다.

 

더 이상의 디테일은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저는 5점 만점에 4.7 줄 것 같아요.

대단한 작품성보다 이야기가 튼튼하고 재밌네요  

 

보이스 피싱 영화를 보니..

타깃이 되면 피하기 어렵네요.

 확인 전화를 하는 것까지 전화번호를

다 바꿔 지들이 은행, 금감원 하면서 받아버리니...

 

어서 이런 범죄가 없어지길 바라지만...

ㅜㅜ 

딥 페이킹이라는 기술까지 나와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영화 마지막에 담당 형사가

말합니다.

 

"수상한 전화는 받지 마시고

돈 이야기가 나오면 끊으세요."

 

https://youtu.be/Kwdb2UO9P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