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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까지 감사하게 되다~ 기적수업 공부를 하면서 나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아졌고 마음이 크게 평안해지고 기쁨이 많아졌다. 2017~2018년쯤 투자를 잘 못하여 빚까지 지고 돈을 잃고 힘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이제는 너무 감사하다~ 상황과 마음까지 그 끝을 본 듯할 때 그제서야 '이젠 돈을.. 안 되는 목 표들를 버리고 마음이 편해지고 싶다.' 라고 결심을 했고 그 길은 나를 마음공부로 이끈듯하다. 목표를 내면으로 돌리면서 여러 책을 읽었고 기적수업까지 닿게 되었다. 오늘 그 힘들었던 순간이 은유적으로 떠올랐고 감사함에 울컥했다. 나는 배를 몰고 헛된 목표로 나아가고 있었다. 혼자 해낼 수 있다 생각하면서.. 그리고 바위에 부딪혀 좌초되었고 그제야 나는 이 길이 옳지 않음을 알게 된 것..
성령께 묻자~~ ^^ 아침에 비가 내렸는지 도로가 젖어 있었다. 항상 우산을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얼마 전, 우산을 빼놓고 다시 넣은 것을 잊어 버렸다. 신발을 신으면서 ‘가방을 체크해 봐~’ 라는 생각이 올라왔는데.. 가방의 무게를 느껴보며 ‘이 무게엔 우산이 들어있는거야’. 하고 나왔다. 집 앞, 신호등을 건너고 혹시 몰라 가방을 열어보니 우산이 없다!! ‘젠장~ 비가 더 올까? 아직은 거의 안 오는데.. 하늘은 흐리고...‘ 결국 다시 집으로 가서 우산을 들고 나왔다. 전철을 놓칠 것 같았다. 전철역까지 7~8분 걸리는데.. 시간은 빠듯해 보였다. 마음 한 구석에서 ‘그냥 걷자. 뛰기 싫어. 몸도 무겁고...’ 우리 안에는 에고의 음성과 성령의 음성이 있고 언제나 에고의 음성이 먼저 반응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성령께 ..
성령의 가르침 (기적수업) 인적이 드문 인도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중, 골목에서 차도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차가 있었다. 그 차를 질러 내가 지나가는데, 차가 나의 움직임 따위는 상관없는지 쑤욱 나를 스쳐지나갔다. 그 스쳐감의 간격은 종이 한 장같이 느껴졌다. 만약, 실수가 났으면 나를 치었을 것이다. 내가 천천히 움직인 것도 아니라 지나가고 가도 됐을 텐데... ‘차주 너무 막무가네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참 어이없다’라는 생각도 떠올랐다. 사고 났으면 이라는 전제로 나는 두려움과 분노의 생각 올라왔다. 두려움과 분노는 기적수업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용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적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혼자 떠올리는데... ‘나의 안전은 하나님에게 오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종종 이런 차들을 만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