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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과 함께 걷는 길 ~ (미니 에피소드) 퇴근길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발걸음이 급하다. 전철이 오기전에 내가 평소에 타는 플랫폼에 도착하고 싶다. 내 앞에 4명 정도의 사람들이 앞으로 옆으로 함께 걷는다. 나는 박차를 가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공간이 부족하다. 그때 알았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엔 짜증 냈었는데... 지금 괜찮다'. 이런 작은 변화가 놀랍고 신기하다. 성령과 예수님께 아버지께 감사하다~
어느새 사라진 두려움~ 아침 출근길에 기적수업 관련 책을 읽어요. 기적수업 관련 책이라 함은... 기적수업 대해 쓴 케네쓰 왑닉 박사님 책, 게리 레너드 책, 로버트 페리 책 등... 책을 읽으면 기적수업 구절도 나오고.. 여러모로 마음도 편안해지고 감사함이 넘치게 되어서.. 좋아요. (감사의 눈물로 울기도 해요.. 지하철에서 민망한데.. 사실 요새 다들 스마트폰 보느라 절 안봅니다. ^^) 그런데 어느날, 성령님이 나에게 알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야, 너 봐봐 달라진 거 눈치 못 채냐?" "응? 뭐요?" 신도림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려면 계단을 내려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려서 계단 가까이 갈 때까지 발이 보이지 않아서 발을 헛딧을까 봐 두려울 때가 많았어요. 정말 한 치 앞이 안 보이거든요... 그래서 조심조심 걸음..
헌신의 중요성 어제 성령이 나에게 주신 단어는 '헌신'이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성령께 형제들의 죄 없음 보게 해 달라고 다짐과 마음으로 기도를 올 린 후, 그리고 형제들에게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떠오른 것 같다. 그리고 지난날, 엄마, 동료, 친구들과 부딪힐 때 그때 내가 형제들에게 헌신하지 않았음이 알게 되었다. 엄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면, 그것이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서 뭐라 하거나 반박하고... 그 밑바탕의 생각은... '난 그런 이야기 듣기 싫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야. 난 내가 원하는 걸 들을래.' 내가 회사에서 개인적인 뭔가를 할 때 회사 동료가 말을 걸며 자신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대답을 안 하거나 건성으로 대답을 했다. 그 밑바탕의 생각은... '내 시간이 내가 중..